[ 서유럽 여행 ] 2. 네덜란드의 풍차 마을 잔세스칸스와 암스테르담의 대마초 가게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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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에 왔어요 !

이곳은 아주 유명한 풍차마을 잔세스칸스. 마을 곳곳의 풍차 옆으로 네덜란드의 치즈, 나막신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다. 사실 풍차와 초원의 풍경만 두고 보아도 이미 볼거리가 넘친다. 오래전에는 몇백 개의 풍차가 있었다고 하는데, 현재는 몇 개의 풍차만 관광용으로 남아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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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막신 박물관 내부.

시대별, 종류별로 나막신을 전시해두었다. 나막신 롤러 매우 힙해서 탐났음.

 

안쪽으로 들어가면 나막신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주고,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는 곳이 있다.

나무를 깎아서 신으면 발이 안 아픈가 ? 내가 갔을 땐 신발 안의 잔가시를 어떻게 다듬어야 하는지 설명해주고 있었다.

나막신 강의 듣고 치즈 박물관에도 들렀는데 큰 흥미가 생기지 않아 빨리 나왔다. 마을의 아름다운 초원을 보는 게 더 즐거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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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 둘러보다 이제는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하는 길.

출출해서 빵이랑 핫도그를 사 먹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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왹져 대마초 가게.

처음엔 펑크 소품 가게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들어가니 대마초가 가득했다.

그냥 대마초, 대마초 캔디, 대마초 껌, 대마초 머시기머시기 .. 대마초로 만들 수 있는 건 다 만들어둔 것 같았다.

이곳에 오면 이런 대마 가게가 긴 골목에 즐비해있다. 사람들은 보도블록에 앉아 고길동 마냥 대마를 벅벅 피고 있고. 흡연부스처럼 골목에 연기가 뭉게뭉게 찼는데 냄새가 특이했다. 대마가 합법이라니 신기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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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스테르담의 기념품샵 어디를 들어가도 가득한 대마초 티셔츠.

나도 귀여운 대마 곰돌이 에디션으로 하나 지름 ! 푸핫 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