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동유럽 여행 ] 2. 클림트가 있는 벨베데레 궁전과 쇤브룬 궁전

새로운 날의 오스트리아 -!

오늘 오전엔 빈의 궁전에 갈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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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꽃보다 할배

 

(대충 오늘 포스팅 요약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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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마이리얼트립

 

 

 

​첫 목적지는 클림트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다는 벨베데레 궁전 !

아름다운 궁전의 외관과 정원으로도 유명한 곳이다. 여유로운 정원 산책을 기대했는데, 이날 태풍 수준의 소나기가 몰아치는 바람에 내리자마자 허겁지겁 궁전 안으로 뛰어 들어가야했다. 흑흑. 안에서 클림트의 키스가 그려진 우산도 급하게 구매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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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S ...

 

실제로 보니 교과서나 인터넷(혹은 오만가지 소품들)에서 보던 그림과 비교도 할 수 없이 아름다웠다.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화려해 한참을 눈을 뗄 수 없었다. 그림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모두 알고 있을 만큼 사랑 받는 작품이니 미술관에 관심이 없어도 벨베데레 궁전만큼은 꼭 방문해 이 작품을 실제로 봤으면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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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올 땐 옷이 젖어 찝찝했는데 내부에 있다보니 곧 보송보송하게 말라버림.

궁전의 규모는 큰 편이 아니지만 내부에 전시된 작품의 수는 많은 편이다. 다 볼 수가 없어 클림트 작품 위주로 감상함.

작품 중엔 물뱀 1 다음으로 좋아하는 유디트도 있었다.

 

아참, 벨베데레 궁전은 에곤 쉴레의 작품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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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천히 둘러보고 나오니 다행히 비가 그쳐있었다 !

사진 속 날씨는 아직 조금 흐리지만 이 이후로 점점 날이 개어 여행이 끝날 때까지 환상의 날씨를 보여주었다.

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했기에 정원 산책은 하지 못하고 대신 입구에 잠깐 서서 정원을 구경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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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위키백과(좌), 줌줌투어(우)

 

 

 

다음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자존심이라는 쇤브룬 궁전 !​

내부가 굉장히 화려하다. 사실 궁전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한 나라의 자존심이라는디 안 가볼 수는 없잖아요 ?

궁전 안에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도 있는데 빠르게 둘러보고 나오느라 실제로 보지는 못했다.

 

빨리 나온 이유는 .. 배고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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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꽃보다 할배

 

꽃보다 할배에서 쇤브룬 궁전의 마차 투어를 하며 궁전을 둘러보는 장면이 나오니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보셔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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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오기 전 급하게 사진 찰칵 v^^v

이 사진을 찍으려고 이 날 노란 치마를 입었어요.